동냥자루를 찢는다 , 작은 잇속을 놓고 서로 다툰다는 뜻. 형식은 달라도 결과는 같다. 장(臧)과 곡(穀) 두 사람이 각각 양을 치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양을 잃었다. 장은 책을 읽고 있었고 곡은 노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는 것과 노름을 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러나 자기 직분을 태만히 하여 양을 잃어버렸다는 점에서는 같은 것이다. 세상에는 이런 예가 허다하게 많다. 백이(伯夷), 숙제(叔齊)는 의(義)를 위해 굶어서 죽었고 도척(盜척)은 도둑놈으로 잡혀서 죽음을 당했다. 노장 사상으로 볼 때 생명을 잃은 점으로는 동일하다. -장자 대화는 인간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고, 논쟁은 가장 파괴적인 요소다. 어떤 문제를 놓고 논쟁하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부부들이 5분도 채 못 가서 서로의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게 된다. -존 그레이 오늘의 영단어 - plummet : 갑자기 떨어지다오늘의 영단어 - absorb : 흡수하다, 빨아들이다, 섭취하다시민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미덕은 멋지게 돈을 긁어모으는 재능이다. 다시 말해서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는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 오늘의 영단어 - retailing : 소매의, 소매상의오늘의 영단어 - critical point : 한계점오늘의 영단어 - emission : 방출, (매연)배출돈은 벌고 싶지만 그렇다고 신용을 잃으면서 돈을 벌고 싶지는 않다. -이데미쓰 사조